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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 차, 중고차 선택 가이드

by exoduspino 2025. 7. 1.

20대 중고차

20대가 대학을 다닐 때나 혹은 직장에 취직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첫 차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신차와 중고차 중 어떤 차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일 것입니다. 아마 그에 대한 답은 신차를 선택하는 것이 물론 좋겠지만 예산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은 중고차를 선택하는 비중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차를 선택하는 20대를 위해 이 글에서 20대가 중고차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요소들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추천 모델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실수 없이 첫 차를 고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 차 예산, 중고차로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비용절감

20대의 차량 구매 시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예산일 것입니다. 신차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보험료나 세금도 높게 책정되는 반면, 중고차는 초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 아반떼나 기아 K3 같은 준중형 차량은 신차 기준 2,000만 원 이상이지만, 3~5년 된 중고차는 800~1,200만 원 선에서 충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초기 유지비를 최소화하고,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도 덜 수 있어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첫 차는 운전 실수로 인해 잔 흠집이 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점에서 중고차는 마음의 부담도 줄여줍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원한다면 중고차는 매우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중고차 구입 시 주의할 점, 허위매물과 사고차 구별법

중고차 시장에는 다양한 매물이 존재하지만, 모든 차량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20대는 자동차 구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에 속거나 사고차량을 구입하기 쉽습니다. 허위매물에 속지 않거나 사고차량을 구입하지 않으려면 먼저 성능기록부를 꼭 확인하고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KAIA) 등 공신력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아니 절대로 문의조차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차 점검 시에는 외관 상태뿐 아니라 하부, 엔진룸, 실내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전문가와의 동행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케이카, 첫차 등)을 통해 매매단지에 직접 차량을 보러 가지 않고도 차량을 탁송받아 며칠간 시승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제도를 잘 활용하여 차량을 탁송받은 후 여러 공업사(최소 2~3 업체 이상)에 들러 차량에 이상은 없는지 사고차량은 아닌지 등의 점검을 받아 이상유무를 확인 후 구매하겠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중고차는 주행거리, 사고이력, 정비기록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계약서에 문제 발생 시 환불이나 수리를 보장하는 조건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로 업체 보증 서비스를 가입하거나 업체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보장 내용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결정해야 하며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꼼꼼한 과정을 거치면 신뢰성 있는 중고차 구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20대에게 추천하는 실속형 중고차 모델 5선

첫 차로 적합한 중고차는 유지비가 적고 연비가 좋은 실용성이 좋은 차를 선택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좋은 차는 현대 아반떼 AD로 준중형급 연비와 내구성이 뛰어나며, 보험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차량 가격은 주행거리가 1~2만 킬로가 1,300만 원 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키로수가 더 높거나 연식이 더 오래된 차를 구입한다면 금액은 더 내려갈 것입니다. 두 번째로 기아 레이이며 레이는 주차가 편리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여성 운전자에게도 인기입니다. 차량가격은 주행거리 1~2만 킬로 기준 800~900만 원의 기격은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쉐보레 스파크이며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이지만 미국 특유의 두꺼운 강판을 사용하여 경차이지만 안전성이 보장된 차량이며 연비 또한 나쁘지 않아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6년식 주행거리 1~2만 킬로 기준 600~700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류비가 적은 하이브리드를 원하신다면 국산 하이브리드 니로가 있으며 모든 능력치를 연비에 투자했다고 불릴 정도로 국산 하이브리드 중 연비는 최고이며(L당 20km 정도)  가격대는 1세대 기준 주행거리 1~4만 킬로 1,500~1,8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이 부담스러우신다면 키로수가 좀 더 높은 10만 km 대의 차량을 구입한다면 구입가도 적고 최소 200~300만 원은 줄일 수 있으며 20~25만 km까지는 큰 수리 없이 부담 없는 유지비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반면 해외 정통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원하신다면 대표적으로 도요타 프리우스가 있으며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로 내구성이 검증되어 있어 외제차이지만 저렴한 유지비로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프리우스 4세대 기준 3만 킬로 1,8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아 모닝이 있으며 모닝은 중고차 시장에서 매물이 많고 가격대가 안정적이어서 첫 차로 부담이 적습니다. 이들 모델은 유지비와 실용성 면에서 우수하며, 수리와 부품 교체도 용이해 20대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20대 첫 차로 사면 좋은 차량을  몇 가지 소개해 드렸지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비교해 보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중고차는 경제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모두 고려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다만, 신중한 비교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을 수 있는 플랫폼과 모델을 기준으로, 나에게 맞는 첫 차를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